박소담 프로필 나이 키 한예종 갑상선암 작품 활동기생충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들린 연기로 충무로를 놀라게 하고, '기생충'의 '제시카 쌤'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박소담.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그녀는 최근 갑상선암 투병과 회복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소담

오늘은 배우 박소담의 나이, 키, 학력 등 프로필 정보와 그녀의 데뷔부터 칸과 오스카를 빛낸 순간, 그리고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현재까지, 배우 박소담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본명: 박소담 (Park So-dam)
  • 출생년월일: 1991년 9월 8일 (2025년 5월 5일 기준 만 33세)
  • 출생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 신체: 165cm, B형, 235mm
  • 가족: 부모님, 여동생, 남동생 (배우 박원숙과 6촌 관계)
  • 학력:
    • 계성초등학교 (졸업)
    • 아주중학교 (졸업)
    •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10학번 - 김고은, 이유영 등과 동기)
  •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 데뷔: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 종교: 무종교
  • MBTI: ENF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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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작품 활동 : 독립영화 루키에서 칸 & 오스카의 배우로


충무로 기대주: '경성학교'와 '검은 사제들'


박소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재학 중이던 2013년 단편영화로 데뷔한 후,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5년입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주연 '홍연덕' 역을 맡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받았고, 같은 해 천만 영화 '베테랑'(앳된 막내 역)과 '사도'(문소원 역)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하반기,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에 씐 소녀 '이영신' 역을 맡아 그야말로 '미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삭발 투혼은 물론, 한국어, 라틴어, 중국어, 영어를 넘나드는 방대한 대사를 한 호흡으로 소화하며 관객과 평단을 압도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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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와 만난 '기생충' 김기정



'검은 사제들' 이후 쏟아지는 관심 속에 연극 '렛미인',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쉼 없이 활동했지만, 부담감과 연기에 대한 고민으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없이 1년간의 공백기를 가지며 자신을 돌아보던 시기, 기적처럼 봉준호 감독의 연락을 받게 됩니다. (과거 '옥자' 오디션에서 만난 인연)



봉 감독은 그녀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고, 박소담은 오디션 없이 '기생충'(2019)의 '김기정'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미술 과외 선생 '제시카'로 위장 취업하는 기정의 능청스러움과 당돌함,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로 시작하는 '제시카 징글'은 전 세계적인 밈이 되며 폭발적인 화제를 낳았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하며, 박소담 역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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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활동과 연기 변신


'기생충' 이후 박소담은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 '갬성캠핑' 등을 통해 소탈하고 밝은 매력을 보여주었고, 드라마 '청춘기록'(2020)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 역으로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2022년에는 첫 원톱 액션 영화 '특송'에서 거침없는 운전 실력을 선보이는 '장은하' 역으로, 2023년에는 영화 '유령'에서 총독부 실세 '유리코' 역으로 분하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2023년 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는 초월적 존재 '죽음'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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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박소담


박소담은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 내공을 다져왔습니다. 연극 '렛미인', '클로저', 그리고 여러 차례 참여한 '앙리 할아버지와 나'(콘스탄스 역) 등에서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나왔습니다.



매력 탐구: 독보적 비주얼과 '신들린' 연기력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개성


박소담은 쌍꺼풀 없는 눈매와 동양적인 마스크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았습니다. 전형적인 미인상과는 거리가 있지만, 오히려 그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가 그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이준익, 류승완 등 여러 감독들이 그녀의 '눈'을 매력 포인트로 꼽았으며, 배우 유아인 등 선배 배우들은 성형하지 말고 지금의 매력을 유지하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녀 스스로도 자신의 외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당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캐릭터 몰입도와 연기력


'검은 사제들'에서 보여준 '신들린 연기'는 그녀의 뛰어난 몰입도와 캐릭터 소화력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어떤 역할을 맡든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되어 살아 숨 쉬는 인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ENFJ-T 성향에서 엿볼 수 있듯, 역할에 대한 깊은 공감 능력과 열정적인 태도가 그녀의 연기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개인 생활: 암 투병 극복과 소소한 이야기


갑상선암 투병과 극복


2021년 12월, 박소담은 정기 건강검진에서 갑상샘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과 걱정을 샀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 '특송'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충분한 회복기를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힘든 시기를 긍정적으로 극복해낸 그녀의 강인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TMI & 소소한 일상


박소담은 학창 시절 육상 선수(송파구 대표 2위)와 밴드 보컬 경험이 있으며, 수학 교사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첫사랑에게 두 번 고백했다 차인 경험담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고, 배우 신구와는 술친구이자 손녀-할아버지 같은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닭을 무서워했지만 '삼시세끼'를 통해 조금 극복했고, 1종 운전 면허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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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 - 독보적인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배우



건강을 회복하고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박소담.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 '경주기행'에서 주연 '영주' 역을 맡아 촬영 중이며, 영화 '검은 수녀들'에도 우정 출연할 예정입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더욱 깊어지고 다채로워질 연기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독보적인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배우 박소담.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올랐고, 암 투병이라는 시련까지 극복하며 더욱 강인해진 그녀의 다음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스크린과 무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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